[이슈] 귀멸의 칼날 네즈코 성우 키토 아카리 금발 꽃미남 성우와 교제 보도

출처 : 주간문춘 (文藝春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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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인기 캐릭터

카마도 네즈코를 담당하고 있는 성우 키토 아카리가

금발 꽃미남 성우 호즈미 유우야와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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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춘 온라인 특집 취재팀은 가부키쵸 저녁 데이트와

친밀한 자택 데이트의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호즈미는 키토의 집 키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두 사람은 반동거 상태였습니다.

 

작년 10월 공개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 열차편'은

흥행수입 400억엔을 넘는 대히트작이 되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넘어

일본 영화 역대 흥행 수입 기록 1위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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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작품은 롱런 상영되어 아이들 여름 방학 기간과 맞물리는

8월에도 계속 개봉하고 있습니다.

올해 가을부터는 TV 시리즈 제 2기 유곽편이

후지테레비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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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대히트 애니메이션에서 키토가 연기하는 네즈코는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의 여동생으로

작중에서 굴지의 인기 캐릭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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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는 네즈코 역할로 이름을 알려 해외 팬도 많은 인기 여성 성우입니다.

네즈코는 대나무를 물고 있어서 대사는 우~라는 소리가 대부분이지만

키토는 장면에 따라 그 소리도 목소리 질을 바꾸는 등의

고민을 해왔기 때문에 스탭들로부터의 평가가 높습니다.

 

아이치현 출신 성우로서 잘나가기 전까진 일러스트레이터와

라멘 가게와 치과 조수 등의 알바를 하며 살아왔는데요.

2019년 10월엔 가수로서 메이저 데뷔를 이뤄내고

올해 8월에는 미니 앨범도 릴리스하는 등

활약의 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잡지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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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키토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성우 호즈미 유우야입니다.

호즈미는 현재 머리를 밝은 금발로 염색하여

귀멸의 칼날 초인기 캐릭터 아가츠마 젠이츠를 방불케 합니다.

 

호즈미는 여성에게 인기 많은 와카테 성우입니다.

미용이 취미라고 공언해와서 팬들에겐

반짝반짝한 귀여운 왕자님 캐릭터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지명도는 아직 없지만 꽃미남 성우 유닛 'SparQlew'의 멤버로

메이저 데뷔도 이뤄내어 애니메이션 팬들에겐 알려진 존재로

차세대를 짊어질 성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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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에서 아가츠마는 네즈코에게 반해서

몇 번이나 네즈코에게 맹어택을 하는데요.

호즈미도 발이 닳도록 키토의 집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 사는 집은 3킬로 정도 떨어져 있지만

호즈미는 키토의 집을 방문할 때는 택시를 이용...

집이나 일터에서 바로 일직선으로 향했습니다.

 

교제를 시작한 건 올해 여름 직전.

성우 동료에게 소개받은 걸 계기로

키토씨가 호즈미군에게 반해서 시작한 사랑이었으나

지금은 호즈미군 쪽이 키토씨에게 홀딱 반한 상태입니다.

두 사람 모두 아키하바라 산책이나

게임을 좋아하는 밝은 캐릭터로

공통의 취미도 많고 호흡도 잘 맞는다고 합니다.

(두 사람을 다 알고 있는 지인)

 

취재팀도 호즈미가 친구화 함께

아키하라바의 메이드 카페나 컨셉 카페를 순례하는 모습을 확인.

호즈미는 키토의 집 키도 소지하고 있어서

키토가 일에서 돌아오는 게 늦어지는 날엔

먼저 키를 사용하여 키토의 맨션에 들어가

그녀가 오길 기다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키토의 집 키를 사용하여 맨션에 들어가는 호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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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오후 7시 전에는 호즈미가

신주쿠 가부키쵸의 주상복합 빌딩에 있는

곱창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10분 후 주위를 경계하면서 키토도 가게 안으로 들어가

두 사람은 웃는 얼굴로 고기를 구우며

잠깐의 식사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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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바쁜 키토씨는

적어도 하루에 3, 4개의 일을 하고 있었고

쉬는 날은 한 달 중 3, 4일 정도.

이날은 일이 빨리 끝나서

오랜만에 그와 외식을 한 듯싶었습니다

<고깃집에서 나오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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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문 시간은 약 2시간.

도중에 호즈미의 친구라고 생각되는

남성과 합류했지만 그 친구와는

계산을 하고 가게를 나간 뒤 바로 헤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저녁에 신주쿠 거리를 걸으면서

밤바람을 쐰 후, 택시에 타고 함께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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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즈미군은 완전히 키토씨의 집에 틀어박혀 있습니다.

고깃집 데이트 같은 케이스는 레어 한 경우이고

밖에서 데이트하는 건 자제하고 있습니다.

호즈미군 쪽이 팬이 떠나가는 걸 경계하고 있는 듯했어요.

(두 사람을 다 알고 있는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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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은 고깃집 데이트 후에도

연일 키토의 집으로 가는

호즈미의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택시에 타려는 키토와 호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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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두 사람은 다니는 미용실도 같아서

8월 12일에 일을 끝낸 키토가

하라주쿠 부근에 있는 미용실에 들르자

13일엔 호즈미가 같은 미용실로 향했습니다.

두 사람은 각각 손가락에 비슷한 디자인의

골드 반지를 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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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엔 아침부터 다른 미용실을 방문한 호즈미가

머리 색을 보라색으로 염색한 후, 신주쿠 백화점에 들렀습니다.

지하 1층 식품 코너에서 키토와 합류.

서로 거리를 두고 홀 케이크와 고기, 술 등을 구입한 후

두 사람은 택시에 올라타 키토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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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은 두 사람이 함께

택시에서 내리는 순간을 직격했습니다.

 

- 문춘 온라인입니다.

비도 내리는데 죄송합니다.

오늘 데이트였나요?

​

키토 - 오늘은 친구 생일이라

앞으로 모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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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사람 동거하고 있나요?

​

키토 - 동거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호즈미 - 저는 여기가 아닌

제 집이 있어서요.

​

- 교제하고 있나요?

​

호즈미 - 교제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

- 반동거와 같은 형태로

호즈미씨가 키토씨의 집에 가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

호즈미 - 친구도 함께

셋이서 노는 경우가 자주 있어서;

같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말할 순 없지만

친구와 함께 놀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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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용실도 같죠?

​

호즈미 - 미용실은 제가 소개해 줘서요.

​

키토 - 그냥 제가 미용실을 잘 못 구해서;

​

- 그냥 사이만 좋은 거라고요?

​

키토, 호즈미 - 그렇...네요.

​

- 호즈미씨는 키토씨 집에서

묵은 적도 있잖아요.

​

호즈미 - 저는 집에 갔습니다.

- 아침에 키토씨의 집에서 나와

직접 일터로 가는 모습도 확인했는데요?

​

호즈미 - 아침에요? 그런 적도 있긴 한데...

​

- 근데 교제를 하고 있지 않다고요?

​

호즈미 - 그렇네요.

​

- 두 사람은 그저 호흡이 맞는

동료라는 건가요?

​

키토 - 그렇네요.

​

호즈미 - 사이가 좋아진 것도 최근이어서;

​

- 한 번 더 확인하겠습니다.

그저 사이만 좋은 친구라는 건가요?

​

키토 - 아직, 네 그렇습니다.

​

호즈미 - 아직이랄까,

앞으로도 그럴 거지만요.

그렇게 말하며 두 사람은

기자에게 가볍게 인사한 후

쇼핑을 마친 봉투를 들고

키토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

소속사에 확인한 결과

키토와 호즈미의 소속사 모두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지만,

내용을 확인한 결과 동거는 하고 있지 않고

사이좋은 친구 중 한 명이라는 답을 했습니다.

 

출처 : 주간문춘 (文藝春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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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상쪽이 워낙 어마어마한 인기 성우이다보니

타격이 아예 없을거라고는 말을 못하겠지만;

젊은 남녀가 만나서 열애하는 상황이

문제가 될 건 1도 없기 때문에

그냥 잘 사귀면 될 듯싶습니다.

 

다만 호즈미 유우야라는 성우를

전 오늘 이 기사로 처음 알게 됐는데요.

딱 봐도 사귀는게 뻔히 눈에 보이건만

당황해서 부정하는 것까진 이해를 한다 해도

그렇게 집을 들락날락하는 것까지 들킨 상황에서

정말 그저 좋은 친구 사이일 뿐이냐고 물으니까

"아직이랄까 앞으로도 그럴 거지만요"라고

답하고 있는 꼬락서니가ㅋㅋ 와장창 깨긴 하네요 =ㅁ=

 

거기다 이정도 밝혀졌으면

차라리 당당하게 공표하고 사귀는 모습이

훨씬 좋아보일 것 같은데;

무려 키까지 공유한 사이인데도

굳이 둘 다 열애를 부정하는 입장을 내놓은 건

그닥 쉽사리 이해가 가진 않습니다 =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