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성우 코마다 와타루 불륜 의혹

출처 : 주간 여성 프라임(週刊女性P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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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센티의 장신으로 근육질의 날씬한 체형,

독일 출생으로 외국어에도 능통한 꽃미남 성우 코마다 와타루는
히프노시스 마이크에서 인기 캐릭터 이루마 쥬토를 맡아 랩을 보여주기도 하고
닛테레의 뉴스제로(news zero)에서는 금요일 나레이션 담당하는 등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성우입니다.

많은 여성 팬을 가지고 있는 코마다 와타루는

올해 1월에 일반 여성과 결혼을 발표했는데요.
그러나 그에겐 또 다른 친밀한 여성 A씨가 있었습니다.

A씨는 코마다씨가 독신일 때부터 계속 만나온 여성입니다.
그가 결혼하고 나서도 관계는 계속 이어졌고
오히려 더 깊어졌습니다... (A씨의 지인)

애니메이션에서는 상큼한 꽃미남 캐릭터를 연기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사생활에서는 또 다른 얼굴을 갖고 있었는데요.
A씨와의 만남은 작년 11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음악 업계에서 일하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어
셋이서 식사를 한 후에 A씨와 코마다씨 단둘이 남게 됐고,
코마다씨는 그녀의 연락처를 물어봐서 그때부터 적극적으로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12월 중순, 큰 사건이 일어나는데요.
드라이브 데이트를 마친 후 돌연 "나 실은 결혼해..."라고 A씨에게 보고.
동요하는 그녀에게 "결혼은 할 거지만 솔직히 A씨에게 끌리는 건 사실이고
앞으로도 관계는 계속 이어가고 싶어"라고 말한 듯합니다.
그녀는 날 좋아한다면서 왜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는 거냐고 물어봤지만
"상대(아내)도 싫진 않으니까 헤어질 순 없고... 이미 같이 살고 있기도 하고..."

라는 어눌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그의 바람대로 두 사람의 관계는 결혼 후에도 계속됐는데요.
A씨는 거리를 두는 것도 생각해 봤지만

코마다씨는 결혼한 이후 더 적극적으로 행동했습니다.
일이 끝난 후에 만날지 말지 그녀의 스케줄을 매일 묻기도 하고

결혼 전에는 밖에서 만났지만 남들 눈을 의식한 건지
그는 점점 A씨의 집에서 보내고 싶어 했습니다.

 

결혼 직후 1월 초에 코마다는 그녀의 집을 방문합니다.
집에 오면 달라붙어선 몸을 만지고,
며칠 후에는 손수 만든 요리가 먹고 싶다며
또 A씨의 집으로...
그날은 그녀의 눈을 가리고 신고 있던 스타킹을 찢었습니다.
이틀 후에도 방문해서는 그날도 식사가 끝나자마자

바로 코마다씨는 옷을 벗고......
신혼인 아내를 배신하는 행동인 건 확실한 상황인데도
그에겐 기묘한 가치관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성행위를 끝까지 한 적은 없었는데요.
코마다씨는 끝까지 하지 않으면

불륜이 아닌 거니까 괜찮아.라고 말해왔다고 합니다.
죄의식 같은 건 털끝만큼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2월 중순이 되자 코마다는 바쁘다는 이유로
A씨를 만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A씨는 자기가 원할 때 몇 시간만 들르는
풍속점 여자 취급을 당한 것 같다며 상처를 받았습니다.
물론 그녀도 나쁘지만 코마다씨는 욕망을 위해
A씨를 이용한 것뿐이겠죠.

산뜻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또 다른 얼굴.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5월 중순

자택 맨션에서 나오는 코마다씨를 직격했습니다.

- A씨라는 여성과 불륜 관계가 있었죠?

'........................'

표정을 찌푸리며 잠시 침묵한 후
천천히 입을 열었습니다.

'저...A씨란 여성은, 물론 알고는 있습니다.
단언할 수 있는 건 정말 아무것도,

그런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 A씨의 자택에 갔다고 들었는데요.

'친구 관계로 만나서 밥 먹으러 간 것뿐이고

집에 간 것도 취미였던 DVD 빌린 걸

돌려주러 간 것뿐입니다.

 

- 아내분도 알고 계세요?

'아내에겐 친구한테 다녀오겠다고...'

 

- A씨의 집에서 성행위를 하지 않았다?

'물론 안 했습니다.'

집에 간 건 인정했지만 그냥 친구라는 주장은

끝까지 굽히지 않았습니다.

A씨에게 전화를 걸자
기자로부터의 연락에 놀라면서도
질문에 답했는데요.

<A씨와의 인터뷰>

- 코마다씨가 집에 왕래했죠?

'뭐 그건... 네....'

- DVD를 빌려주셨나요?

'DVD요...?'

전혀 짚이는 구석이 없는 듯 당황한 모습.

- 집에서 성적인 행위는?

'뭐... 네... 하지만 제 입으로 뭐라고 말하긴...
그냥 엔조이였던 거 아닐까요.
이제 됐죠? 그다지 떠올리고 싶지 않아서'

그렇게 말한 후 전화는 끊겼지만
성적인 행위가 있었다는 것에 대해선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소속사에게 사실 관계를 묻자 코마다 본인의 말이
사실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라는 답변이 왔습니다.

끝까지 불륜이 아니라고 하는 코마다의 주장이

법률적으로 통용되는가라는 질문에
변호사는 이렇게 답했는데요.

'어디부터가 불륜이라고 세밀하게 구분되는 건 없습니다.
불륜이란 배우자가 있는 사람이 자유로운 의사에 기초하여
배우자 이외의 사람과 성적인 관계를 맺는 것으로 정의되므로
성행위를 끝까지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코마다씨의 행위는 부정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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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 뜬 이후 81프로듀스 소속사를 통해

입장문 및 사과문도 나왔는데요.

소속 배우 코마다 와타루에 관한 주간지 기사 내용에 대해

본인에게 사실 확인을 한 결과,

해당 여성과 공통되는 지인을 알고 있어서

자택에 방문한 적은 사실이지만

그 밖의 기사에 적힌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였습니다.

걱정시켜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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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우선 친구 관계였다고 하면서

이런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짓은

두번 다시 하지 않겠으며 사생활과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금 정신을 차리겠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진지하게 일을 해나가겠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사실 이런 대응은 열광적인 팬들은 믿을 수도 있겠지만

기사에 첨부된 증거들과 상대의 반응하며...

거기다 DVD 드립은 완전 당황해서 핑계된 것으로 보여지는데

어쨌든 자신은 아니라고 하니; 뭐 앞으로도 잘 활동할 것 같습니다.

불륜이 터져도 그다지 타격 없이 지나가는 일본 성우 업계가

참 신기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