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이슈

[이슈] 성우 아사누마 신타로 과거 결혼과 이혼 보도에 사실 인정, 공표하지 못했던 이유 공개

by 토리:) 2021.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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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週刊FLASH


週刊FLASH에서 아사누마 신타로상이

과거 결혼과 이혼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역할로

인기 성우 반열에 오르면서 이런 식으로 공개가 되어버렸네요.

하지만 충분히 결혼을 해도 놀랍지 않은 나이고

상대가 일반 여성이었기에 사생활을 침해한 듯한 보도를 한

주간 플래시 쪽이 욕을 크게 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선 해당 기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당 기사 내용에서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교제 보도는 완전히 치명상이다,

우리가 열애를 보도해서 성우의 CD 매출도

떨어뜨렸다 이런 그지같은 내용은 제외하고 번역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수께끼에 쌓여있었던 그의 사생활,

2020년 1월 한 인터뷰에서 아사누마는 이렇게 얘기했다.

'10년 후에는 옆에 누군가가 반려자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뭐 그건 내버려 두고 (웃음)'

하지만 주간 플래시는 그를 잘 알고 있는 무대 관계자로부터

다음과 같은 충격적인 증언을 듣게 되었다.

"아사누마상은 한번 이혼 경험이 있어요.

평소에 활동적인 사람이고 젊은 여자들이 많이 오는 회식에도

자주 얼굴을 내비쳤기 때문에 본인으로부터

수년 전에 이혼했었어.라고 들었을 땐 놀랐습니다.

결혼 상대는 20대 후반(당시)의 일반 여성으로

결혼한 사실은 극히 일부의 사람에게만 알렸고 결혼식도 올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기간은 2015년부터 2016년 정도로

그에게 이혼의 이유를 물었더니 장모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얼버무렸습니다."

다른 지인은 이렇게 얘기했다.

"이혼 후에 그는 미련이 남아서 결혼 생활을 그리워하기도 했어요.

원래 술을 잘 못 마시는 사람이었는데 잠을 못 이루게 돼서

위스키 하이볼을 마시게 됐다고 얘기한 적이 있거든요."

누군가의 오시가 남모르게 결혼을 하고 거기다 스피드 이혼을 하고 있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팬들이 받아들일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1월 하순, 라디오국에서 나오는 아사누마를 직격했다.

- 2015년에 결혼하셨다는 건 사실인가요?

아사누마 : ...... (아무 말도 하지 않음)

- 바로 이혼했다고 들었는데요.

아사누마 : 소속사를 통해 얘기해 주세요.

본지의 취재에 대해 처음엔 차갑게 굴었지만 계속 질문을 하자

각오를 한 건지 얘기를 시작했다.

아사누마 : 꽤 이전에 일정 기간 결혼한 건 사실이에요.

제 입으로 팬분들께 알리려고 장소도 정했었습니다만

그 시기가 오기 전에 서로 앞으로를 생각해서 이혼하기로 결정을 했기 때문에

공표하지 않고 끝나게 되었습니다. 아이도 없고, 그 이후로는 계속 독신입니다.

상대는 일반인이고 이미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들었기 때문에, 이 이상은... 죄송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입장문도 나왔는데요.

이번주 화요일에 발매된 주간 FLASH에는 저 아사누마 신타로가 이전에

결혼한 적이 있다는 내용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기사 내용대로 꽤 이전에 결혼한 적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팬 여러분들께 직접 제 입으로 전하기 위해

소속 유닛인 bpm의 이벤트에서 발표하려고 정해 놨었는데

이벤트 개최일에 앞서, 서로의 장래를 생각하고 이혼을 하게 되어

공표를 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버렸습니다.

결혼 생활 자체가 길지 않았기 때문에 과거에 결혼했다는 얘기를

어떤 타이밍에 어떤 식으로 알려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아이도 없고, 그 이후에는 계속 독신이었습니다.

상대는 일반인이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들었기 때문에 이 정도의 내용만 전할 수밖에 없는 점,

부디 너그럽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과거의 일이라고는 하지만 이런 모양새로

여러분께 전해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불안한 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중에 갑자기 이런 보고로 놀라게 해 드린 점,

여러분을 미소 짓게 하는 뉴스가 아니었던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저 주간 플래시 기사가 선정한 사진도 그렇고 내용도 은근히 저격하려는 듯한 저급한 면이 있어서

팬들이 보기엔 더 악질로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잡지사가 역풍을 맞는 듯도 싶구요.

이번 일은 불륜을 하거나 문제를 일으킨 것도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사생활을 침해당한 아사누마상을 더 응원하는 팬들도 많아서

전혀 아무 문제없이 타격 안 받고 잘 넘어갈 것 같지만

요샌 진짜 성우들도 문춘이다 플래시다 하는 잡지에 사진 찍히는 시대가 돼버렸으니

아무리 인기가 중요해도 결혼이나 임신 같은 중대사는

직접 깔끔하게 밝히는 편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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