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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인터뷰 번역] '일드 넘버 MG5' 마미야 쇼타로 & 카미오 후주

by 토리:)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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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 TV ガイド 인터뷰

 

카미오 후주 / 마미야 쇼타로

Q. 특별편은 지금보다 더

마츠(츠요시의 애견)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회차였는데요.

마미야 - 마츠는 가족이니까!

동물이나 펫이 나오는

이야기들은 많다고 생각되지만

이 정도로 가족으로서,

등장인물로서

존재가 확실했던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마츠에겐 마츠의 생각하는 바가 있고

그 점을 제대로 살렸기에

이렇게 사랑받는 거겠죠.

카미오 - 근데 고다이가 다가가면

그다지 좋아해 주질 않아요 (웃음)

"히로인 전쟁"을 하고 있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요... (웃음)

마미야 - 지금 히로인 전쟁이

엄청나니까(웃음).

후지타씨도 있고,

고다이, 마츠, 어라 어쩌면

시마자키도? ㅋㅋㅋ

카미오 - 경쟁하고 있다 보니

라이벌 취급을 당한 면도 있어서,

그다지 좋아해 주지 않았단 생각에

약간 충격을 받은 채로... (웃음)

좀 더 친해지고 싶었던 걸까 (웃음)

Q. 본 작품에선 학교는 달랐어도

최고의 청춘을 보냈는데요.

만약 셋이 함께

학교생활을 보냈다면

친해졌을 거라 생각하나요?

마미야 - 친해졌을 것 같아!

카미오 - 어떨까...

마미야 - 엣 같은 반이면

싫은 건가?!(웃음)

Q. 마미야씨는

바로 친해졌을 거라고

대답하셨는데요 (웃음)

카미오 - 저는 아마...

마미야군이 너무 눈부셔서

따라가지 못할 것 같아요 (웃음)

마미야 - 나는 친해질 거라

생각했는데... (웃음)

카미오 - 나중엔

친해질 것 같긴 한데...

Q. 마미야씨가

먼저 다가와 준다면?

카미오 - 어떨까요...

같은 반이 됐다고 해도

저한테 마미야씨랑

모리모토씨가 와줄까요...?

마미야 - 전 엄청나게 눈부신

신타로랑 후주의

중간 정도라고 생각해요.

갖고 있는 분위기랄까.

그러니까 어찌어찌 셋이서

어울리게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는데...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걸지도(웃음)

카미오 - (웃음) 마미야군이

잘 중재해 준다면

아마 친해질 거라... 고

생각합니다 (웃음)

Q. 마미야씨는 카미오씨를,

카미오씨는 마미야씨를

소개한다면?

마미야 - 후주가

어떤 사람인지 소개를?

Q. 촬영을 하며 사이가 좋아져서

"이런 사람이었구나!"라고

알게 된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카미오 - 마미야군은 정말

형님 자질을

갖고 있다고 해야 하나.

전 낯을 가려서 처음엔 좀처럼

제 쪽에서 다가가지를

못하는데요.

매일 아침 눈이 마주치면

싱긋 웃어줘서...

그게 너무 기뻤어요.

나를 받아주려고 하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마미야 - (웃음)

카미오 - 정말 그 덕택에

긴장도 덜했고...

현장에서도 평소 느낌으로

있었던 것 같아요.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재주도 있고 연기도 액션도

사람과의 관계를 쌓는 일도

잘한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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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야 - 솔직히 기쁘고...

후주가 나에 대해

애정을 갖고 있다는 것도 전해지고

저도 굉장히

(애정을) 갖고 있어요.

듣고 있으면

부끄러운 그런 게 아니라

순수하게 기뻐요!!!

후주는 정말 쿨하게 보이고

낯을 가리는

샤이한 사람이긴 하지만

비주얼이 이렇잖아요.

카미오 - (웃음)

마미야 - 저도 옛날에는

먼저 다가가는 타입이 아니었고

극단적으로 텐션이 올라가는

타입도 아니었기 때문에

뭘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고

괜히 말 걸으면 싫어할 거라

여겨지는 타입이었거든요.

후주도 그렇지 않아?

카미오 - 맞아요.

마미야 - 저도 옛날에

그런 말을 들어왔었기 때문에

비슷한 느낌을 받은 것 같아요.

후주의 마음속에

그렇게 대하고 싶은 사람과

그렇게 대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날 싫어하지는 않는다는 게

전해져 오니까 너무너무 귀여워서

어쩔 도리가 없달까요 (웃음)

후주가 누군가에게 있어

귀여운 존재로 있고 싶은

타입일지 아닐지

그건 또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만

저에게는 그저 귀엽고,

어딘가 이상한 부분도... 아!

(카미오 후주를 바라보며)

여기선 안돼?!

카미오 - (부끄러워하면서)

안돼안돼안돼~~~

마미야 - 괜찮아?(웃음)

카미오 - (웃음)

마미먀 - (갑자기 소년 같은

표정을 지으며)

후주가 밖에서 입는 바지를

1벌밖에 안 갖고 있어요.

Q. 외출할 때 입는 바지 말인가요?

마미야 - 맞아요!

그런데 파자마 바지는

3벌이나 갖고 있어서(웃음)

그리고 스니커는

2켤레밖에 안 갖고 있는데

패딩은 7벌을 갖고 있어요. (웃음)

너무 이상하지 않아요?! (웃음)

Q. 극단적으로

소지품이 치우쳐있는 (웃음)

7벌은 다 입는 건가요?!

카미오 - 다 입어요(웃음)

여러 가지 조합으로 입고 있어요!

마미야 - 이런 이상한 점도

있으니까 사랑스럽잖아요.

같이 연기하면서

후주한테 받는 부분도 잔뜩 있고

서투르지만 아주 애정이 넘치는

사람이라는 인상.

하지만 다른 사람을 소개한다는 게

어렵네요. 내 주관적으로 밖에

후주를 보고 있지 않아! (웃음)

카미오 - 그렇죠. 그래도 기뻐요.

굉장히 저를 바라보고

있었다는 느낌이 (웃음)

드러내진 않았지만

마미야군을 되게 좋아하거든요.

잘 들키지 않는 타입인데...

결국은 걸렸었구나.

역시 제대로 보고 있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웃음)

마미야 - 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한다면

후주에 대해선 알면 알수록

좋아하게 될 거야!라는

방식을 취할지도.

신비하고 잘 모르는

상태로 시작하겠지만

알면 알수록

좋아하게 될 거라고!

Q. 촬영을 계속하게 되면서

발견을 한 건가요!

마미야 - 맞아요! 엣!?

이런 점도 있는 거야?!라고(웃음)

Q. 참고로 바지랑 패딩 이야기는

어떻게 발각된 건가요?!

마미야 - 다 같이

이야기하고 있을 때

신타로가 마미야씨는

옷을 쇼핑몰에서 사냐고

질문을 했거든요.

신타로는 생각난 건

바로 물어보니까 (웃음)

카미오 - 그것도 꽤...

갑자기 질문을 하죠(웃음)

마미야 - 맞아!

순간 생각이 났거나

신경 쓰이는 건 전부

물어보고 싶은 것 같아. (웃음)

난 거의 하나의 브랜드 밖엔

안 산다고 답했더니

후주한테도 물어봤나 봐요.

후주는 이상하다고

생각 안 하니까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아까 얘기를 했던 건데요.

"엣? 너 왜 그걸

먼저 얘기 안 했어?"라고(웃음)

요런 좋은 소재를 갖고 있었다니!

아직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것들이

잔뜩 있을 것 같은데~

카미오 - 다들 이상했다구요!!

마미야 - 다들 이상했지만 (웃음)

신타로도 이상하고.

카미오 - 마미야군도

이상해요! (웃음)

마미야 - 아니 난 뭐... 그렇네.

다들 이상하네 (웃음)

Q. 다들 이상... (웃음)
그럼 모리모토씨를
소개한다면 어떨까요?


카미오 - 진짜 솔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아까 이야기했듯이
뭐든 질문하는 것도 그렇고.


마미야 - 그 녀석은 장벽은 없는데
굉장히 빈틈이 없어요.
장벽도 없고 한없이 밝고,
생각난 건 다 물어보며 얘기하는데
중요한 곳에선 배려하는 타입.


카미오 - 라면 가게에서 촬영할 때도
근처에 아이들이 있었는데
말 거니까 아무렇지 않게
답변해주더라구요.


친근감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점이 신타로군의
좋은 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미야 - 그 녀석도 귀엽고
좋은 녀석이지!

흐뭇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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