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주간 여성 프라임(週刊女性PRIME)
뮤지컬 오소마츠상 시리즈 등의
무대에서 활약하던 전 배우 오자와 렌.
('A3!' 애니메이션에서는 여름조의 일원인
미요시 카즈나리 목소리를 맡기도 했었습니다)
작년 12월에 문춘 온라인에서 폭행 및 낙태 종용이 보도되면서
연예계에서 추방된 남자이다.
당시 오자와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과하면서도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고 인정한 적은 없습니다'라고
반론했었지만 몇 시간 후에 삭제되었고
'좀 전의 트윗은 자제하지 못하고 쓴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지금은 진정했습니다. 소속사와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제가 생각한 내용이 오해였단 사실을 알게 되었다'라고 다시 올렸었다.
세간의 반응은 차가웠고 비난이 이어져
오자와는 무대에서 모습을 감췄고 SNS 발언도 끊겼다.
그러나 30세 생일이었던 올해 8월 12일에 트위터를 갱신.
앞으로는 제가 하는 말로 전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간절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 오자와가 8개월 만에 입을 열었다.
- 스스로 초래한 부분도 있어서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지 않은 일이
너무나 일방적으로 기사가 되어 있었기에
하지 않았다는 걸 세세하게 전하고 싶습니다.
사죄하면서도 다른 점이 있다고 주장하는 그에게
먼저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확인했다.
- 처음 만난 당시 A양은 16살이었나요?
- 맞습니다. 실은 A양이
당시 모델 일을 하고 있어서...
오자와에 의하면 A양은 현재도
대형 예능 프로덕션에 소속되어 모델로서
활약하고 있는 연예인이라고 합니다.
- 로케에서 만나서 오자와씨가 대시한 건가요?
- 네.
- 그 후 바로 친밀하게?
- 맞습니다. 그대로 만남을 지속하면서
2019년 5월부터 반동거를 하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20세를 넘은 A양과 순조롭게 교제하고 있었지만
그녀는 성행위 중에 폭력이 있었다고 고발했는데요.
이 점에 대해 오자와가 반론을 했습니다.
- 가벼운 SM정도로 생각했고 그녀도 동의했습니다.
성행위 중의 폭력은 없었다고 저는 단언해서 말할 수 있습니다.
그녀에게 온 LINE에서도
'아프게 해줬음 좋겠어' 라는 식의 메시지가 남아있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제가 DV를 당하고 있는 쪽이었습니다.
그녀의 속박이 점점 심해져서 헤어지고 싶다고 말했더니
반미치광이 상태가 되었습니다.
저는 샌드백 상태여서 언제나 머리를 지키기 위해
둥글게 몸을 말고 있었고, 등은 상처투성이였습니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선을 넘었을 때
남자니까 손을 대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아픔을 참지 못해 그녀의 멱살을 잡고
적당히 좀 해!라고 소리친 적은 있었습니다.
- A양의 멍든 사진이 DV의 증거로서
문춘 온라인에 올라와 있었는데요.
- 가장 놀란 게 그 멍든 사진이었습니다.
그건 그녀가 자신에게 낸 상처입니다.
히스테리를 부리며 언제나 자해행위를 해서
저는 제발 그만둬...라고 말리고
그녀에게 냉각 요법을 해준 적도 있습니다.
제가 간병해 줬던 상처를 제가 DV로 낸거라고
A양이 말하고 있어서 그건 아니잖아...라고
기사를 읽으며 아연실색했습니다.
- ㅍㅇ약을 먹으라고 강요했다는 고발도 있었는데요.
- 그렇죠...... 말한 건 접니다.
하지만 그것도 동의한 내용이었습니다.
먹고 있으니까 괜찮아라고 들었고
ㅋㄷ을 요구한 적도 없었습니다.
문춘 온라인 기사에서는 오자와의 DV가 심해져서
A양이 헤어지자고 말했다고 되어 있는데
오자와의 주장은 완전 반대였습니다.
- 2019년 8월 A양은 제 생일 선물로
푸켓 여행을 예약했고, 둘이 다녀왔습니다.
싸울 때 외에는 그녀와의 관계가 좋았기에...
만약 제가 일반적인 폭력 행위를 했다면
당하고 있는 사람, 그래서 헤어지고자 하는 사람이
고액의 여행을 예약까지 해주고 저랑 같이 갈까요?
A양이 임신했다고 한 건
그 여행을 갈 때였습니다.
- 실은 그 즈음, 성에 냉담해진 상황이었는데
여행 분위기에 맞춰 성행위를 한번 했습니다.
그녀가 약을 먹고 있으니까 괜찮다고 해서
전 ㅋㄷ을 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저도 A양도 몰랐는데
그녀가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어서
약을 흡수하기 어려운 상태였다는 걸 여행 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강제로 했다는 기사는 절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동의를 한 상황에서 ㅍㅇ약을 먹었다고
생각한 후에 한 것이었습니다.
- 수술 동의서에 사인을 했잖아요.
- A양은 저에게 임신을 보고 할 때 '난 뗄 거니까'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모성이 생겨나 낳고 싶다는 기분이 들었는지
그 얘기를 저에게 했습니다.
그 후 둘이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일도 있고 장래를 생각해서
역시 지워야만 한다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수술로 그녀의 몸에 상처를 준 것에 대해서는
지금도 정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배를 때린 적은 전혀 없습니다.
- A양은 결혼은 하지 않아도 되니까
혼자서라도 낳고 싶다고 했다는데요.
- 그렇게는 하지 말아 달라 했습니다.
임신 시킨 시점에서 이미 전 무책임한 사람이지만
더욱이 제 아이가 모르는 곳에서 자라나는 걸
보고도 못 본체 하는 행동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오자와가 낙태를 생각한 건
그 밖에도 이유가 있었습니다.
- 그녀는 P군이라는 강아지를 기르고 있었습니다.
2019년 5월 경에 A양은 저의 집에서 반동거 상태로 살았기에
다른 장소에 있는 자신의 집에 P군을 내버려 뒀습니다.
좀처럼 집에 가지를 않아서 'P군은 괜찮은 거야?'라고 물으면
'하루 정도는 먹이를 안 줘도 괜찮아'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했습니다.
걱정이 되어 보러 가면 P군은 털이 전혀 없는 상태로
바이오하자드에 나오는 좀비견처럼 완전한 사육 포기 상태였습니다.
거기서 제 집에 P군을 데려오자고 해서 본격적으로 동거가 시작된 거였습니다.
키우는 강아지를 기르는 것조차 포기하는 사람이
아이를 키울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던 건 사실입니다.
- 수술 후 오자와는 A양이 글로 쓴 약속서에 사인을 했습니다.
내용은 평생 연인으로 있을 것. 바람피우지 않을 것.
그 약속에 대해 입 밖에 내지 않을 것
지키지 못하는 쪽이 500만엔을 지불할 것이었는데요.
- 2019년 9월부터 작년 9월까지 1년간
저에게 일을 관두라는 A양의 요구가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저의 당시 매니저였던 H씨와 이야기를 나누고
A양과도 계속 이야기를 나눈 결과 작년 9월에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그 때 저는 600만엔을 준비했습니다.
계약서에 적었던 500만엔에 더해
제 집에 있는 (그녀가 지불했던) 세탁기의 비용과
냉장고 비용 100만엔을 얹은 금액이었습니다.
A양은 처음에 500만엔은 필요 없어
라고 말했다가 바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 난 아이를 잃고 상처를 입었는데 렌은 아무 상처도 받지 않았어.
정관 수술을 받던지, 일을 관두던지,
둘 중 하나를 골라.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저는 일을 관두는 걸 골랐는데 그녀는 관둔다는 보증이 없으니까
500만엔을 보증금으로서 맡아두겠다면서
일을 관두면 돌려주겠다고 말하고,
지금 이 500만엔은 갖고 갈게.라고 했습니다.
거기다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사진을
뿌리겠다고 협박하기 시작했습니다.
헤어졌음에도 A양은 오자와의 집에 계속 찾아왔습니다.
- 사진을 뿌린다고 협박을 하니까 열쇠를 돌려달라고
강하게 말하지 못했습니다.
A양에게 있어서는 '헤어졌지만 내 거'라는 감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여성을 만나는 걸 싫어하고 LINE 이력을 전부 확인했습니다.
일의 스케줄도 다 전달하고 모든 걸 강제로 관리받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스케줄에 적혀있지 않은 일이 생기면 다시 사진을 뿌리겠다고...
A양이 큰 소리를 쳐서 이웃 주민에게 신고 당한 일도 있었는데
작년 11월 28일에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A양의 자살 미수가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 이날은 A양과 만난다는 약속을 전혀 하지 않아서
남자인 친구와 고기를 먹고 대중목욕탕에 갔습니다.
목욕하고 나와서 휴대폰을 봤더니 놀랄 정도로 착신 이력이 남아있어서;;
그녀는 제가 여자와 놀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고선
그걸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영상 통화를 하라고 해서 했더니 A양은 제 집 안에서 칼을 들고 있었습니다.
지금 당장 돌아오지 않으면 이걸로 여기서 죽을 거야라고
말하기 시작하면서 소리를 치고 날뛰기 시작해서...
공포를 느껴 집에 가지 못했습니다. 그때 상황은 녹음되어 있습니다.
어찌할 도리가 없는 상황이 되어
오자와는 경찰에 신고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매니저가 반대를 해서
먼저 A양의 소속사와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습니다.
- 제대로 마주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를 한 후에
A양의 말과 행동에 힘들다는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녀의 매니저로부터 '정말 미안하다'
'500만엔은 반드시 돌려주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호텔에서 보내라는 말을 듣고 그날은 호텔에 묵었습니다.
A양의 속박에서 해방된 기분이라 거기서 여성을 부른 건 사실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경솔한 행동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11월 30일,오자와는 짐을 빼러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 문을 열자 집은 엉망이 되어 있었습니다.
냉장고나 커텐에는 매직으로 낙서가 되어 있었고
쇼파와 벽면에는 페퍼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저의 옷에도 낙서가 돼있고 모든게 다 흐트러져 있었습니다.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500만엔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A양의 자살 소동을 듣고 그녀의 소속사에 상담한 날부터
약 보름 정도 후인 12월 12일,
오자와는 문춘 온라인의 직격을 당한 것이었다.
주간 여성 PRIME 기사 본문에는
시달림을 증명하는 라인 메시지와, 강아지 사진,
역으로 자신이 폭력을 당했다며 제출한 상처 사진들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결론은 둘 다 제정신이 아닌 걸로...;;
끼리끼리 만난 느낌입니다 그저 노답 =_=;;
2탄도 있지만 패스...
'성우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슈] 인기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의 첫 에세이집 발매! (0) | 2021.09.06 |
---|---|
[이슈] 성우 이리노 미유 결혼 발표! (0) | 2021.09.05 |
[이슈] 성우 스즈키 타츠히사 불륜 소동을 사죄하는 자필 사과문 공개 (0) | 2021.08.31 |
[이슈] 인기 성우 기무라 스바루, 츠다 켄지로가 인간관찰 버라이어티 모니터링 SP 출연! (0) | 2021.08.31 |
[이슈]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일본판 성우 캐스팅 (0) | 2021.08.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