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귀멸의 칼날 성우 하나에 나츠키 텐구설 반박

귀멸의 칼날 카마도 탄지로의 목소리를 맡고 있는 성우 하나에 나츠키에 대한

악의적인 기사가 주간 여성 PRIME을 통해 나왔습니다. 제목은 더 자극적이었는데요;

귀멸의 칼날 주연 성우가 몹시 싫증내하며 관련 취재 NG를 내서

텐구(잘난척 하거나 거만한 사람을 빗대는 말)가 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뭐 이런식으로 내서 

11월 12일 저녁의 트렌드, 실검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기사에 사용된 사진도 은근 악의적으로 캡쳐해놔서 굳이 기사 전체를 번역하기는 싫고;;

대략적으로 요약하자면, 귀멸의 칼날 카마도 탄지로 역할로 TV, 신문, 잡지, 인터넷 등

온 매체에서 취재 의뢰가 쇄도하고 있는 성우 하나에 나츠키가

귀멸 관련한 취재의 대부분을 지겨워해서 거절하고 있으며,

운좋게 인터뷰를 하게 되면 조건이라는 게 붙었는데 이 조건이 심각했다.

취재하기 전까지 하나에 나츠키가 해온 과거 인터뷰 기사 전부를 훑어보고 

이미 기사로 나온 같은 질문은 하지말라고 했다면서

그런 말도 안되는 요청이 있느냐. 아무리 그러려해도 질문 내용은 겹치게 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인터뷰 기사 자체가 만들어질 수 없다.

그 말 뜻은 다른 기사를 인용해서 쓰라는건가? 라고 화내는 라이터도 있었다. 

헐리웃 배우도 이런 행동은 안한다.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방문을 해서 몇번이나 같은 질문을 받아도 

모두가 웃음으로 답해준다. 하나에 나츠키는 업계 내에선 이미 거만해졌다는 소문이 쫙 퍼졌다...

- 이런 식으로 아주 낫층을 제대로 까서 보내버리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

그러자 낫층 반응...ㅋㅋㅋ

텐구 브랜드 육포를 들고 맛있네~라고 올림 ㅋㅋㅋ

그러자 오노 켄쇼가

'(틀림없는) 완전 텐구' 라고 올리고

낫층 이모티콘 표정이 아주 ;ㅂ;ㅋㅋ

 

사실 이유가 어찌됐든 떡밥을 던져준듯한 모양새가 되어

이렇게까지 악의적인 기사의 주인공이 돼버린

낫층도 잘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누가봐도 취재 거절 당하고나니

이제서야 급 떴다 싶은 성우가 감히 우리 취재를...

부들부들해하면서 자기네 언론 파워를 이용해 제대로 맥이려는 게

훤히 느껴지는 기사라 읽으면서 솔직히 어이없었습니다.

(성덕이 아닌 이상 낫층이 귀멸로

갑자기 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죠)

스타 성우가 될 수록 강한 멘탈은 필수겠네요 ㅠㅠ

이런 기사에도 저렇게 쿨하게 대응하는 낫층이 참 현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