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이슈

성우 스즈키 타츠히사 극단적인 선택 시도 충격

by 토리:) 202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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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야후재팬 뉴스 / Newsポストセブン


동정의 여지조차 없었던 불륜 보도는

스즈키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악플이 쇄도했습니다.

불륜 상대의 여성이 비공개 계정이라고는 해도

SNS 상으로 LiSA와 스즈키의 이름을 쓰면서

불륜에 대해 당당히 언급한 것도 요인 중 하나였지만

그 외에 스즈키의 입에서

일절 사죄의 말이 없었던 것도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회견은커녕 소속사를 통해 사죄나 SNS의 글도 없었습니다.

8월 4일에 돼서야 소속사 홈페이지에

컨디션 불량이 지속되고 있어

평소대로 활동이 곤란한 상황이기에

당분간 활동을 쉬겠습니다.라는

보고가 게재되었을 뿐이었습니다.

그 대응은 너무나 제멋대로였고

발뺌하려는 태도로 보였기에

비난은 더욱 집중되었습니다. (예능 기자)

스즈키의 긴 침묵에 대해

'거짓말이었음 좋겠다'

'스즈키가 직접 설명할 때까진 믿지 않겠다'라며

실낱같은 희망을 걸어보는

스즈키의 열렬한 팬까지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때는 이미 스즈키가

사과문을 쓸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보도 전후에 소속사 담당자를 통해

아무리 접촉을 시도해도

스즈키씨와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어요.

쇼크를 받아서 자취를 감춘 건가.

진실을 외면하고 도쿄를 떠난 건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여러 가지 억측이 나돌았습니다.

그러나 일은 최악의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8월 초순 불륜 보도가 난 지

얼마 되지 않은 타이밍에 스즈키상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해서

도쿄 미나토구 내에 있는 병원에 급히 옮겨졌습니다.

그 후 적어도 2주간 입원 생활이 계속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스즈키를 잘 아는 애니메이션 업계 관계자)

일시적으로 인공호흡기도 부착할 정도로

생사를 오갔다고 합니다.

그 나름대로 고민한 걸까요...

그렇지만 반성의 마음을 이런 식으로 나타내버리면...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목숨을 끊으려 했기 때문에

사실을 알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LiSA씨도 급히 병원으로 달려갔다고 들었습니다.

남편의 불륜을 알고 매우 침울해져 있던 상황에

그 남편이 병원에 옮겨졌다고 하니까

정신적인 부담은 헤아릴 수 없었을 거예요.

그녀는 굉장히 섬세한 사람입니다.

이번 일로도 화를 냈다기보단

슬픔이 더 깊었던 것 같아요.

그건 LiSA씨가 초등학교 2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하고 아버지가 돌연

집을 나가버린 일도 영향을 받았을 겁니다.

그때 그녀는 가족도 배신하는구나.라는

상실감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그 경험으로 인해 사랑하는 것과

사랑받는 것에 대해 그녀는 어딘가

불신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였어요.

그런 LiSA씨가 겨우 신뢰하는 사람과 결혼을 한 건데

스즈키씨에게까지 배신을 당해버린 상황이라 정말 걱정입니다.

LiSA는 과거 인터뷰에서 노래하는 것에 대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도 좋은 시간.

'자신이 아닌 것에 익숙해지는 느낌이 있었던 걸까'라고 답했습니다.

슬픔의 늪에 빠진 자신에게서 벗어나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노래하는 LiSA의 빛나는 모습.

팬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바라고 있을 거예요.


이게 바로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가 아닐지...

정말 잔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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