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이슈

배우 및 성우 칸다 사야카와 연인 마에야마 타카히사의 말다툼 대화 내용을 문춘 온라인에서 공개.

by 토리:)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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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주간문춘 온라인(文春オンライン)


작년 12월 18일, 그녀가 목숨을 끊기 전

교제 상대였던 배우와 큰 말다툼을 벌인

음성 데이터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주간문춘 취재 결과 알게 되었습니다.

 

칸다 사야카가 교제하고 있던 상대는

무대 도검난무의 우구이 스마루,

무대 앙상블 스타즈 온 스테이지의

텐쇼인 에이치, 히프노시스 마이크 무대판인
히프스테 시부야 디비전의
유메노 겐타로 역할 등으로 이름을 알리고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에서

그녀와 함께 공연한 배우 마에야마 타카히사.

 

칸다 사야카상이 고백하면서

교제가 시작됐습니다.

처음부터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였어요.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면이 있었던

사야카상을 마에야마는 지지해 줬습니다.

(마에야마의 지인)

처음에는 순조로웠던 두 사람의 교제.

하지만 점점 마에야마와 전 여친과의 관계,

이후 결혼 등을 둘러싸고

말다툼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동거 생활을 시작하기로 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에야마가 칸다의 허락을 얻지 않고

계약한 다른 맨션을 둘러싸고

두 사람이 싸우는 상황의

대화를 입수했습니다.

문제의 음성에는 죽으라는 표현도

몇 번이나 나오고 마에야마로부터

되풀이되는 끔찍한 말에

칸다 사야카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답하고 있었기에

마에야마의 소속사에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연락했으나

기일 안에 답변은 없었습니다.

어째서 마에야마는 연인이었던

칸다 사야카에게 이런 말을 퍼부었는지...

그녀는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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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다 - 그럼 한 달 안엔 떠나겠다는 거야?

마에야마 - 응.

칸다 - 뮤지컬 끝날 때까지라니.

한 달밖에 안 남았는데?

마에야마 - 응.

칸다 - 그렇게 안 하겠지.

마에야마 - 일주일 안에 뺄게. 그럼.

칸다 - 그래도 자신이 정한 건데

한 달 안에 정리하진 않을 거 아냐.

마에야마가 계약한 맨션을

일주일 안에 빼겠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

칸다가 그렇게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대답하는 장면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마에야마의 목소리 톤이 확연히 바뀌며

호통을 치기 시작합니다.

마에야마 - 나갈 거라고!

왜 날 못 믿는 거야 그렇게! 어?

칸다 - 소리 지르지 마.

마에야마 - 죽어. 그냥. 귀찮네.

칸다 - 죽으라는 말 하지 마.

마에야마 - 죽어.

칸다 - 죽으라는 말 하지 마.

마에야마 - (말을 끊으며) 죽어.

칸다 - (조금 울먹이는 목소리)

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마에야마 - 죽어. 진짜로.

죽으라는 말을

네번이나 반복하는 마에야마.

칸다 사야카는 울면서 이렇게 물었습니다.

칸다 - 죽으면 어떻게 되는데?​

마에야마 - 응? 몰라.

칸다 - 아무렇지도 않은 거야?

마에야마 - 응.

칸다 - 속이 시원해?

마에야마 - 응. 넌 끈질기단 말이야.

흐느껴 울면서 칸다 사야카는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칸다 - 죽으라고 하지 마.

때려. 그럼. 죽일 거야라고 하던지.

죽으라는 말을 할 거라면

말을 듣게 하면 되잖아. 그걸로.

마에야마 - 그런 짓은 안 해.

때리면 내가 나쁜 사람이 되잖아.

칸다 - 그렇게 말해도 죽으라는 거나

죽인다는 거나 똑같은 거야.

마에야마 - 상관없어. 그냥 죽는 게 어때.

다들 기뻐하지 않을까?

칸다 - 내가 죽으면?

마에야마 - 응.

칸다 - 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모두에게 미움받고 있다는 거야?

마에야마 - 응.

잠시 침묵이 이어지고

칸다는 목소리를 짜냈습니다.

칸다 - 있잖아...(울먹이는 목소리)

있잖아. 그런 심한 말은

하지 말아 줘. 부탁이야.

그리고 음성 데이터의

끝부분에 담겨 있던 건

'좋아해...이렇게 잘 맞는 사람은 없었어'

라고 말해줘서 함께 했던 거야......

미래를 함께 하기로 한 연인에게

매달리는 칸다 사야카의 말이었습니다.

 

출처 : 주간문춘 온라인(文春オンライン)


동거하기로 약속했던

맨션은 계약 직전에 백지가 되었고

전 여자친구에게 칸다와 헤어졌다는

라인 연락까지 했다는 내용과

두장의 유서 중 하나의 유서는

마에야마에게 남겼다는 이야기도

게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칸다 사야카의 극단적인 선택 이후

첫번째 문춘포로

연인이었던 마에야마 타카히사가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는 것이 보도가 되자

그 보도 타이밍에 맞춰서

자신은 칸다와 진지하게 교제하는 사이였다며

추모 코멘트를 냈었다고 하는데

여기서 한번 소름 -_-

 

두번째 문춘포에서 이렇게

음성 데이터 내용이 공개가 된다고 하자

소속사 공식 사이트를 통해

컨디션이 좋지 않아 치료에 전념해야 하기에

일을 하기엔 곤란한 상황이 되었다며

모든 활동 중지를 발표.

출연을 예정하고 있던 무대 'ピアフ'도

이때 하차를 하겠다고 공지합니다.

 

입장을 발표하는 타이밍이 계속 문춘포 이후;;

1월 5일(수)에 2차 문춘포가 터질 때까지도

계속 눈치를 보며

상황을 보고 있었다는 게 또 소름 -_-;

 

만약 이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가스라이팅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종용한 사실이 밝혀진게 되는데

끔찍하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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