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박로미 코로나 확진으로 무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공연이 중지

출처 : 야후재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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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연금술사'의
에드워드 엘릭,
'진격의 거인'의 한지 조에,
'블리치'의 히츠가야 토시로
목소리로 알려진 성우 박로미가
6월 25일(토) 소속사인 LAL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그로 인해 현재 출연 중인 무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도
25일 당일에 중지가 발표되었으며
낮, 저녁 공연과 다음날 26일
낮 공연까지 중지되었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공연을 기대하고 계셨던 분들과
관계자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감염 대책은 예민할 정도로
철저하게 하고자 했으나
그럼에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말았습니다.

분하고 슬퍼서
견딜 수 없는 기분이지만
지금은 우선 치료에
힘쓰겠습니다.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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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박로미가 출연 중인 공연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명작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무대판으로 하시모토 칸나와
카미시라이시 모네가 더블 주연.

올해 2월부터 도쿄 제국 극장 등
전국 다섯 도시에서
순회공연 중인 인기 작품으로
6월 25일(토) 관람객들이
모두 착석하여 시작 시간을 앞둔
12시에 중지가 결정되어
더블 주연을 맡고 있는
치히로 역할의 하시모토 칸나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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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네...ㅠ_ㅠ

빨리 쾌차해서

다시 멋진 모습으로

무대에 복귀하실 수 있길...